'부상 병동' 레알 마드리드 큰일났다...벨링엄 이어 비니시우스도 전력 이탈→최소 2개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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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당분간 부상으로 결장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니시우스는 검사 결과 왼쪽 대퇴이두근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레알은 비니시우스가 2개월에서 2개월 반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레알은 현재와 미래를 모두 책임질 자원인 비니시우스와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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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당분간 부상으로 결장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니시우스는 검사 결과 왼쪽 대퇴이두근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레알은 비니시우스가 2개월에서 2개월 반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니시우스는 2000년생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다. 2017년 레알에 입단했고 2021-22시즌부터 기량이 만개했다. 당시 비니시우스는 스페인 라리가 35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활약했고, 17골 10도움을 터뜨리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역시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레알의 새로운 7번이 된 비니시우스는 라리가 10경기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에 레알은 현재와 미래를 모두 책임질 자원인 비니시우스와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이런 가운데 부상 이탈 소식이 전해졌다. 비니시우스는 11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브라질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리고 지난 17일 브라질과 콜롬비아의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남미 예선 5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시작은 좋았다. 비니시우스는 전반 3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전반 27분 변수가 발생했다. 비니시우스가 부상을 당하며 빠졌고, 주앙 페드로가 급하게 투입됐다. 이후에도 브라질이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후반 중반 루이스 디아스에게 두 골을 내주며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비니시우스는 검사 결과 1월까지는 전력에서 이탈할 예정이다. 이미 티보 쿠르투아, 케파 아리사발라가, 에데르 밀리탕,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두 카마빙가, 아르다 귈러 등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상당한 악재다.
특히, 최근에는 주드 벨링엄까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벨링엄은 올여름 레알에 합류해 라리가 11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터뜨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비니시우스와 더불어 레알 공격을 이끌고 있었던 선수였다. 중요한 두 명이 동반 이탈하게 됐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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