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20일부터 창립 13주년 할인행사

이마트 트레이더스 13주년 행사 로고. 이마트 제공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인 100억원 규모의 고객 감사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우선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올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올해 고객들이 많이 찾은 상품 중 매출 신장률이 가장 높았던 위스키는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제품을 단독으로 내놓는다.

특히 원액을 희석하지 않고 오크통에서 바로 병에 담는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만든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5종을 200리터∼500리터급 오크통 13개 물량으로 확보해 판매한다.

트레이더스에서 부동의 매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도 특가로 판다.

트레이더스는 유통단계 축소와 사전 기획을 통해 유사 상품보다 15∼20% 정도 저렴하게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선보여왔다.

이 밖에 꼬막무침 등 델리 상품과 자몽, 황금향 등도 행사가로 구매할 수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