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불 지르고 112에 자진 신고한 40대 검거

전지혜 2023. 11. 19.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이 사는 집에 불을 지른 뒤 112에 자진 신고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제주시 일도일동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후 자신이 방화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자신이 사는 집에 불을 지른 뒤 112에 자진 신고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밤 제주시 일도일동 주택 화재 현장 [제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동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제주시 일도일동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후 자신이 방화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로부터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인 오후 9시 56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주택 내부 20㎡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약 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to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