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민주 현수막 `청년비하` 논란에 "옹알이로 쓴 민주당 자기소개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2030 세대'를 겨냥한 총선 홍보 현수막이 비하논란에 휩싸이자 '모 정당 현수막 해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김 의원은 청년 비하 논란이 일은 문구를 하나하나 꼬집었다.
다만 해당 현수막이 공개되자 당 안팎에서 일부 문구가 청년 비하 논란이 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2030 세대'를 겨냥한 총선 홍보 현수막이 비하논란에 휩싸이자 '모 정당 현수막 해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김 의원은 청년 비하 논란이 일은 문구를 하나하나 꼬집었다.
우선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문구를 두고는 "그게 바로 민주당식 도둑정치"라며 "정치를 모르면 전과4범이 권력자가 돼 당신 돈을 빼 먹는다"고 해설했다. 여기서 전과 4범이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지칭한다.
다음으로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문구에 대해선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이 벌고 싶은게 사기꾼"이라며 "대장동, 백현동 범죄를 저지르거나 위믹스를 사세요"라고 풀이했다.
현재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대표와 가상자산 위믹스(WEMIX) 대량 보유 논란을 일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을 꼬집은 것이다.
'혼자 살고 싶댔지 혼자 있고 싶댔나?' 문구를 놓고는 '#옹알이로 쓴 민주당 자기소개서' 해시태글 붙였다. 이어 '#나에게 온당보다는 전과4범당'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밑도 끝도 없이 칭얼대고 투정 부리는 것은 민주당이지 우리 청년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 사무처는 17일 전국 시·도당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20·30세대에 집중한 '새로운 민주당 캠페인-더민주 갤럭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식 현수막 공개에 앞서 일주일간 수도권과 광역시 시·도당 위주로 게시될 '티저 현수막'을 발표했는데 포함된 문구가 문제가 됐다. 티저 현수막에는 '나에게온당',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혼자 살고 싶댔지 혼자 있고 싶댔나?' 등의 문구가 담겼다.
다만 해당 현수막이 공개되자 당 안팎에서 일부 문구가 청년 비하 논란이 일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초생활자 의붓어머니 돈 뜯어내려…살해하고 암매장한 40대
- 40대女 수영복 어깨끈 찢은 60대…하는 말이 "똑바로 씻어라"
- 60대 몰던 택시, 굴착기 들이받아…40대 승객 심정지
- 스위프트 공연중 20대女 갑자기 사망…폭염에 "체감온도 60도"
- `인기폭발` 한동훈…동대구역서 3시간동안 `팬미팅`
- KDI "중장기 민간소비 증가율 1%대 중반"
- 현대차그룹, 폭스바겐 누르고 수익성 톱2 등극
- 믿을 건 밸류업뿐인데…세제 인센티브, 국회 통과 `하세월`
- 코스피 하락 베팅 `곱버스` 거래량↑…"트럼프 리스크 주의해야"
- 성수·영등포 확 바뀌나… 서울 준공업지역 규제 확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