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 오늘(19일) ‘여행: 플리’ OST ‘또르르’ 발매

사진=도너츠컬처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케이시, 최유리, 경서, 하리원 등 신곡에 이어 '여행: 플리'의 또 다른 OST 신곡들이 공개된다.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 측은 11월 19일 "이날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SBS 음악 예능 '음악여행: 플레이리스트'(약칭 '여행: 플리') 5번째 OST, 에이블(Able)의 '또르르'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번 에이블(Able)의 신곡 '또르르'는 짝사랑을 소재로 좋아하는 친구에게 고백을 하기 직전의 마음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좋아한다고 티를 내고 있지만 눈치 없는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 위해 플러팅 메시지로 시그널을 보내다가도 아직은 고백할 용기가 나질 않는 화자의 상황을 에이블의 순수한 감수성과 트렌디한 보이스로 공감가게 표현했다.

에이블은 데뷔곡이자 대표곡인 '널 만나러 가는 길'을 통해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사랑받으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휘파람', '얼마나 지나야 너를 잊을까', '너로 가득해' 등 곡들을 선보이며 활약 중이다. 이번 '또르르' 역시 에이블 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설렘과 두근거림, 순수한 사랑의 고민을 노래하며 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여행: 플레이리스트'는 김지민, 케이시, 최유리, 경서, 하리원까지, 베트남으로 떠난 다섯 멤버들의 버스킹 여행 프로젝트. 버스킹 장소를 찾기 위한 멤버들의 좌충우돌 미션 수행, 김지민의 리드로 진행된 네 멤버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들을 거리로 무장한 '여행: 플리'는 버스킹 현장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멤버들의 신곡을 OST로 선보여 왔다.

발매 이후 음원 차트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최유리의 '밤, 바다'를 비롯해 경서의 '거절은 거절할게', 케이시의 '나의 바다', 하리원의 '오늘은 말할래'가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블의 '또르르'를 시작으로 바이미(by me) 'A Song to Myself', 민서(MINSEO)의 '계절은 다시 돌아오니까', 이츠의 '이런 순간이 필요해'까지, 방송에 삽입돼 사랑받은 '여행: 플리' OST 신곡들이 매주 순차 발매될 예정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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