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女 가수, 유령 남편과 9개월만 이혼 “마릴린 먼로와 외도”(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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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싱어송라이터와 유령 남편의 황당한 스토리가 공개됐다.
브로카데의 주장에 따르면 남편 에드와르도는 19세기 영국 군인으로, 35살에 우물에 빠져 사망했다.
황당하게도 이유는 유령 남편의 외도 때문이었다.
브로카데가 "남편이 마릴린 먼로의 유령과 외도를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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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영국 싱어송라이터와 유령 남편의 황당한 스토리가 공개됐다.
11월 19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보통 아닌 연애'라는 제목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해 10월 31일 핼러윈 당일, 영국 싱어송라이터 브로카데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결혼 상대는 에드와르도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 신부 브로카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으로 치장한 채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이한 점은 따로 있었다. 브로카데가 60년 전 사망한 스타 마릴린 먼로, 45년 전 사망한 엘비스 프레슬리, 심지어 16세기 영국의 왕 헨리 8세까지 하객으로 참석했다며 호들갑을 떤 것.
심지어 브로카데의 신랑도 유령이었다. 브로카데는 허공에 손을 휘젓는가 하면, 유령과 입을 맞추고 결혼 반지까지 교환했다.
브로카데의 주장에 따르면 남편 에드와르도는 19세기 영국 군인으로, 35살에 우물에 빠져 사망했다. 이후 유령이 돼 세상을 떠돌던 중 브로카데를 보고 반해 고백을 했다는 것. 브로카데는 남편의 열렬한 애정 공세에 마음을 열게 됐고, 보통의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브로카데는 결혼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황당하게도 이유는 유령 남편의 외도 때문이었다. 브로카데가 "남편이 마릴린 먼로의 유령과 외도를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 이들 부부의 이혼 방법은 심령술사의 퇴마였다.
이 사건에 대해 다수의 사람들은 브로카데가 노래 홍보를 위해 심령 결혼식을 이용한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브로카데는 현재도 에드와르도의 유령이 다시 나타나 자신을 스토킹 하고 있다고 주장 중이다.(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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