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 하마스, 5일 교전 중단 · 인질 50명 석방 잠정 합의"〈WP〉

표언구 기자 2023. 11. 19.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하마스가 인질석방과 휴전에 합의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18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5일 동안 교전을 중단하고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여성과 어린이 인질 수십 명을 석방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6페이지에 걸친 합의 조건에 따르면 모든 교전 당사자는 50명 또는 그 이상의 인질이 24시간 단위로 석방되는 동안 최소 5일간 전투 작전을 중단하게 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하마스가 인질석방과 휴전에 합의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18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5일 동안 교전을 중단하고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여성과 어린이 인질 수십 명을 석방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마지막 장애를 제외하면 수일 내 시작될 것이며 이는 이번 전쟁의 첫 교전 중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6페이지에 걸친 합의 조건에 따르면 모든 교전 당사자는 50명 또는 그 이상의 인질이 24시간 단위로 석방되는 동안 최소 5일간 전투 작전을 중단하게 됩니다.

또 지상에서 교전이 중지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상공에서 감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교전 중지는 연료를 포함해 인도적 구호품이 상당량 가자지구로 반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하마스가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가자지구로 납치해간 240여 명의 인질 석방을 위해 카타르의 중재로 하마스와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미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대변인은 이날 인질 문제와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표언구 기자 eungo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