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딸 태우고 만취 운전한 ‘벤츠맘’…이날 밤 다친 사람이 무려
이윤재 기자(yjlee@mk.co.kr) 2023. 11. 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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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 채 10대 자녀를 차량에 태우고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김포시 통진읍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로 A씨를 포함해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A씨 차량에는 10대 딸도 동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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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침범 차 2대 들이받아
8명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
8명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
술을 마신 채 10대 자녀를 차량에 태우고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김포시 통진읍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로 A씨를 포함해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A씨 차량에는 10대 딸도 동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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