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의 기량 뽐내는 황희찬, 울버햄튼이 바빠졌다… 재계약 추진, 더 나은 조건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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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가 2023-2024시즌 개막 후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2023-2024시즌 개막 후 13경기에서 7골을 넣은 바 있으며, 지난 시즌 트레블 팀인 맨체스터 시티도 황희찬의 일격에 당했다.
울버햄튼 처지에서도 역대급 시즌 초반 페이스를 보인 선수였는데, 황희찬은 1970년대 울버햄튼 스타 데렉 더간 이후 시즌 개막전부터 열 경기까지 여섯 골 이상을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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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2023-2024시즌 개막 후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 등 영국 매체들은 울버햄튼이 2026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되는 황희찬에게 계약 기간 연장은 물론 더 나은 대우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현재 양 측은 순조롭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데일리 메일>은 황희찬이 게리 오닐 감독의 지도를 받는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적정 조건이 주어지면 서명할 의향이 있다고 전망했다.
황희찬의 이번 시즌 페이스는 실로 놀랍다. 2023-2024시즌 개막 후 13경기에서 7골을 넣은 바 있으며, 지난 시즌 트레블 팀인 맨체스터 시티도 황희찬의 일격에 당했다. 울버햄튼 처지에서도 역대급 시즌 초반 페이스를 보인 선수였는데, 황희찬은 1970년대 울버햄튼 스타 데렉 더간 이후 시즌 개막전부터 열 경기까지 여섯 골 이상을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이 페이스가 시즌 말까지 이어진다면, 황희찬이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는 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희찬은 현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오는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티 스포츠 파크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그룹 2라운드 중국 원정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6일 C그룹 1라운드 싱가포르전에서 헤더골로 A매치에서도 득점 능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 흐름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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