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SK·테스와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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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준 에코프로 대표(가운데)와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좌측), 테렌스 응 테스 회장이 16일 '헝가리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에코프로 제공=연합뉴스)]
에코프로가 SK에코플랜드, 전기·전자 폐기물 전문기업 테스와 함께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에코프로는 SK에코플랜트, 테스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SK에코플랜트 수송동 본사에서 '헝가리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3사는 이번 MOU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협력지를 유럽 배터리 제조 산업 허브인 헝가리로 확정하고, 내후년 준공을 목표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합니다.
헝가리는 지난해 기준 중국·폴란드·미국에 이은 세계 4위 배터리 생산국으로, 국내외 배터리 관련 기업과 전기차 업체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유럽 내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 중입니다.
오는 2030년 헝가리의 배터리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7배 이상 성장 전망인 상황입니다.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 3사 즉 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BMW 모두 헝가리에 공장을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중국 배터리 기업 3사 즉 CATL·이브파워·선우다도 헝가리 진출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SDI와 SK온 등이 헝가리에 진출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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