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울버햄프턴, 황희찬 측과 재계약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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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 선수가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재계약 논의를 시작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이 새로운 계약을 놓고 황희찬 측과 대화 중"이라며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전되는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황희찬과 울버햄프턴의 현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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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 선수가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재계약 논의를 시작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이 새로운 계약을 놓고 황희찬 측과 대화 중"이라며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전되는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황희찬과 울버햄프턴의 현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됩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이 게리 오닐 감독 밑에서 뛰는 일에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져 조건만 괜찮다면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고 기대해 볼 수 있다"며 "구단은 황희찬의 경기력에 대한 보상으로 개선된 조건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정규리그 12경기에서 6골, 전체 공식전 7골을 넣으며 울버햄프턴의 '에이스'로 떠올랐습니다.
황희찬의 활약을 앞세운 울버햄프턴도 지난 9월 말 맨체스터 시티전(2-1 승)을 시작으로 이후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거두며 시즌 초 부진을 털어내는 분위기입니다.
4승 3무 5패를 거둔 울버햄프턴(승점 15)은 12위에 자리해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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