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효과없네…남궁민 '연인' 12.9% 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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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주연 '연인'이 연장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12%대를 넘지 못했다.
1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TV 금토극 '연인' 21회는 전국 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이미 10회 12.2%를 찍었으며, 연장 방송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유미 주연 JTBC 주말극 '힘쎈여자 강남순' 1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7.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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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남궁민 주연 '연인'이 연장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12%대를 넘지 못했다.
1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TV 금토극 '연인' 21회는 전국 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기록이지만, 20회(12.4%)와 비슷한 수치다. 이미 10회 12.2%를 찍었으며, 연장 방송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올해 MBC 드라마 중 유일한 히트작이다. 두 달 간격을 두고 파트1은 8~9월, 파트2는 10월부터 방송했다. 애초 20회로 기획했으나, 1회 연장해 막을 내렸다.
이 드라마는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이장현'(남궁민)·'유길채'(안은진)의 사랑과 고난 속 희망을 일군 백성들의 이야기다. 마지막회에서 역도로 몰린 장형은 관군에게 쫓겨 길채와 헤어졌지만, 극적으로 재회했다.
KBS 2TV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3회는 5.2%다. 2회(6.8%)보다 1.6%포인트 떨어졌다. 이유미 주연 JTBC 주말극 '힘쎈여자 강남순' 1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7.4%로 집계됐다. 12회(8.5%)보다 1.1%포인트 낮은 수치다. 박은빈 주연 tvN 주말극 '무인도의 디바' 7회는 6.1%로 6회(7.9%)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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