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신동엽 새벽 촬영 어려움 호소에 “술 끊으면 된다” 저격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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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가 애주가로 유명한 신동엽을 저격했다.
이날 신동엽은 "살다 보면 문득 '나이 먹었나'라고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시차에 이어 신동엽이 새벽 촬영에 대한 어려움도 호소하자 정선희는 "나이 때문은 아니다. 우리 모두 알겠는데 왜 신동엽 씨만 모르냐. 술을 끊으면 된다"고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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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정선희가 애주가로 유명한 신동엽을 저격했다.
11월 1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나이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는 MC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살다 보면 문득 '나이 먹었나'라고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동엽은 "얼마 전에 해외를 잠깐 다녀왔다. 예전에는 시차 때문에 그렇게 힘들지 않았는데 가서도 힘들고 와서도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시차에 이어 신동엽이 새벽 촬영에 대한 어려움도 호소하자 정선희는 "나이 때문은 아니다. 우리 모두 알겠는데 왜 신동엽 씨만 모르냐. 술을 끊으면 된다"고 저격했다. 신동엽은 "저를 식당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걱정돼서 꼭 들려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선희는 "나이를 느끼는 게 비단 물리적인 것 때문만은 아니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할 때 출생 연도가 내려도 내려도 나오지 않는다. 조이는 이런 느낌 모를 것"이라며 속상해했다. 이에 조이는 "저도 멤버들끼리 있으면 '나이 들어서 춤추기 힘들다'고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TV 동물농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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