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마약 후회해, 인생 무너져 24시간 울었다”(사유리TV)

김명미 2023. 11. 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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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가 마약을 투약한 과거를 후회한다고 밝혔다.

11월 18일 '사유리TV'에는 '뭔가 수상한 외국인 로버트할리를 잡으러 왔습니다! 로버트할리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로버트 할리의 집을 찾은 사유리는 "요즘 어떻게 지내냐"며 근황을 물었고, 할리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우리 와이프는 광주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3월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산 뒤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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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TV’ 캡처
‘사유리TV’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로버트 할리가 마약을 투약한 과거를 후회한다고 밝혔다.

11월 18일 '사유리TV'에는 '뭔가 수상한 외국인 로버트할리를 잡으러 왔습니다! 로버트할리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로버트 할리의 집을 찾은 사유리는 "요즘 어떻게 지내냐"며 근황을 물었고, 할리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우리 와이프는 광주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사유리는 "와이프랑 따로 있으면 또 나쁜 할리 나오는 것 아니냐"며 우려했고, 그는 "아들이 있지 않나. 아들이 아주 경찰이다"고 답했다.

특히 할리는 "당연히 마약 투약한 것을 후회한다. 아버지 이미지가 애들 앞에서 떨어졌고 인생이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매일 울었다. 24시간 방에서 안 나왔고 그냥 울었다"며 "나라에서 운영하는 법무병원이 있다. 치료할 수 있는 구치소 같은 곳인데, 원장님이 나를 도와줬다. 매주 차를 타고 3시간 30분 동안 왕복을 했다. 가족이 함께 하라고 해서 아들, 와이프도 함께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3월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산 뒤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사유리TV'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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