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장애인 위한 '착한 픽업 서비스' 도입…1000여개 매장서 적용

이정후 기자 2023. 11. 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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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운영사 BGF리테일(282330)은 사단법인 착한기술융합사회가 개발한 '착한기술' 애플리케이션(앱)과 제휴를 맺고 이동 약자를 위한 픽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착한기술융합사회가 개발한 '착한기술' 앱은 매장 출입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이나 시·청각 정보가 제한되는 장애인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착한기술 앱을 활용한 픽업 서비스는 CU가 운영하고 있는 매장 중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한 1000여개 매장에서 우선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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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술' 앱과 제휴…드라이브 스루 매장 우선 적용
CU, 착한 픽업 서비스 도입(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CU 운영사 BGF리테일(282330)은 사단법인 착한기술융합사회가 개발한 '착한기술' 애플리케이션(앱)과 제휴를 맺고 이동 약자를 위한 픽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착한기술융합사회가 개발한 '착한기술' 앱은 매장 출입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이나 시·청각 정보가 제한되는 장애인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사전 주문하면 가까운 CU에서 '차 안 픽업' 또는 '매장 앞 픽업'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착한기술 앱을 활용한 픽업 서비스는 CU가 운영하고 있는 매장 중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한 1000여개 매장에서 우선 적용한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장애·나이·성별 등 차별 없이 누구나 동등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배리어프리'를 실현하는 데 CU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장애인 친화 점포를 점차 늘려 이동 약자 고객들의 구매 편의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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