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 다시 PL 복귀?...맨시티-리버풀 관심→“선수는 잔류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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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로이 사네가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사네와 계약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사네는 미래에 대한 결정을 생각하고 있지 않고 바이에른 뮌헨에 남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사네가 리버풀이나 맨시티로 이적하게 되면 4년 만에 PL로 돌아오게 된다.
사네는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PL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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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르로이 사네가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사네와 계약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사네는 미래에 대한 결정을 생각하고 있지 않고 바이에른 뮌헨에 남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사네가 리버풀이나 맨시티로 이적하게 되면 4년 만에 PL로 돌아오게 된다. 사네는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PL에 입성했다. 맨시티에서 사네는 빠른 돌파와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사네는 맨시티에서 135경기 39골 46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 시절 막바지에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고 사네의 입지가 줄어들었다. 결국 사네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나섰다. 하지만 재기는 쉽지 않았다. 이전만큼 폭발력 있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고 득점력도 아쉬웠다. 최근에는 사네를 중심으로 뮌헨 공격이 전개되고 있다. 아직 폼을 되찾았다고 보긴 어렵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다.
이번 여름 해리 케인이 뮌헨에 합류하면서 사네의 활용 가치가 높아졌다. 좌우 측면에서 드리블과 스피드로 상대를 위협한다. 슈팅은 여전히 강력하다. 사네는 뮌헨의 주요 득점 루트가 됐다. 이번 시즌 리그 8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이 선정한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뮌헨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사네는 11월 A매치 독일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독일은 19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베를린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튀르키예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2-3 패배였다.
이날 경기에서도 사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네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4분 전진 패스를 받은 사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카이 하베르츠에게 패스했다. 하베르츠가 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이후에도 사네는 뒷공간 침투로 튀르키예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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