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OECD 국제교통포럼에 스마트 '셔클' 플랫폼 서비스 선봬

김지웅 2023. 11. 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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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스마트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한다.

김수영 현대차 셔클사업실 상무는 "셔클 플랫폼은 지난 2년간 경기도민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스마트 대중교통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며 "OECD 국제교통포럼과 협업을 통해 혁신 교통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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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스마트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한다.

OECD 국제교통포럼 관계자들이 '똑타'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현대차는 경기도 하남시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 관계자들이 자사 셔클 서비스를 체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영태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 등은 지난 17일 현대차 셔클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경기도 통합 교통서비스 '똑타'를 시승했다.

똑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버스를 호출하고 탑승했다. 실시간 수요를 반영한 교통경로 탐색, 이용객과 합승을 위한 경로 재설정 등 셔클의 플랫폼 기술력을 체험했다.

현대차 셔클 플랫폼은 고정된 경로를 주행하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 차량 위치·교통 상황·운행 수요 등을 종합해 최적 경로를 제공한다.

OECD 국제교통포럼은 육상교통·항공·해운 등 교통정책에 관한 글로벌 안건을 설정하고 논의하는 국제기구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프랑스 등 6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OECD 국제교통포럼은 똑타 시승을 통해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편의성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살펴봤다.

김수영 현대차 셔클사업실 상무는 “셔클 플랫폼은 지난 2년간 경기도민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스마트 대중교통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며 “OECD 국제교통포럼과 협업을 통해 혁신 교통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교통포럼 관계자들이 똑타 서비스 체험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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