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의 파리행 경쟁자 일본, 아르헨티나에 5-2 대승… 내년 U-23 아시안컵서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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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대표팀의 친선전일지 모르나, 2024 파리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다툴 잠재적 경쟁자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 결과는 상당히 주목할 만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황선홍호와 대결했던 일본 U-22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르헨티나전 친선 경기 결과를 두고 하는 말이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끄는 일본 U-22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시즈오카 IAI 스타디움 니혼다이라에서 열렸던 아르헨티나 U-22 축구 국가대표팀과 친선 경기에서 5-2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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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연령별 대표팀의 친선전일지 모르나, 2024 파리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다툴 잠재적 경쟁자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 결과는 상당히 주목할 만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황선홍호와 대결했던 일본 U-22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르헨티나전 친선 경기 결과를 두고 하는 말이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끄는 일본 U-22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시즈오카 IAI 스타디움 니혼다이라에서 열렸던 아르헨티나 U-22 축구 국가대표팀과 친선 경기에서 5-2로 대승했다. 일본은 전반 18분 사토 케인의 선제골, 후반 21분과 후반 30분에 두 골을 몰아친 스즈키 유이토의 맹활약, 후반 36분 마쓰무라 유토, 후반 43분 후쿠다 시오의 득점에 힘입어 전반 22분 파블로 솔라리, 후반 5분 티아고 알마다가 만든 두 골에 그친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안방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멤버 변화가 있으나, 이 팀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황선홍호와 금메달을 걸고 싸운 팀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또한 2024 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에서 황선홍호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안방 승부긴 해도 남미의 손 꼽히는 강자인 아르헨티나를 5-2로 대파한 건 상당히 인상적이다.
연령별 대표팀의 경기이긴 해도, 최근 일본이 세계적 강자를 큰 점수 차로 이기고 있는 경향이 U-22 대표팀에도 반영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한편 일본은 파리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걸고 대결하는 2024 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과 더불어 포트1에 배정되어 있다. 현재 황선홍 감독의 지휘 하에 프랑스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국 U-22 축구 국가대표팀은 포트2에 위치하고 있다. 조 편성에 따라 조별리그에서 승부할 수도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일본 매체 <풋볼 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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