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골프 양희영, 시즌 최종전 공동 1위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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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최종전에서 양희영이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중간 합계 21언더파를 기록한 양희영은 공동 1위이자 통산 6승 하타오카와 챔피언 조에서 마지막 4라운드에서 우승 상금 200만 달러를 놓고 대결한다.
앨리슨 리(미국)가 공동 1위 양희영과 하타오카에 3타 뒤진 3위(중간 합계 18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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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최종전에서 양희영이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양희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CME그룹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았다. 중간 합계 21언더파를 기록한 양희영은 공동 1위이자 통산 6승 하타오카와 챔피언 조에서 마지막 4라운드에서 우승 상금 200만 달러를 놓고 대결한다.
통산 5번째 우승 도전이다. 양희영은 LPGA 투어 통산 4번 우승했지만 미국 본토에서는 아직 정상에 오르지 못해 이번 대회 우승 의미가 크다.
양희영은 3라운드에서 전반 4타를 줄였고, 13번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았다. 양희영은 3라운드 뒤 "샷과 퍼트가 모두 잘된 하루였다"면서 "어제도 좋은 성적(63타)을 냈는데 의식하지 않고 한샷 한샷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앨리슨 리(미국)가 공동 1위 양희영과 하타오카에 3타 뒤진 3위(중간 합계 18언더파)에 올랐다. 시즌 평균 타수 1위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공동 17위로 떨어졌다. 평균 타수 부문 1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중간 합계 14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올해의 선수 부문 1위인 릴리아 부(미국)도 공동 7위에 올랐다. 이 부문 2위인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공동 35위(7언더파)로 하락했다. 부가 이번 대회에서 8위 이상의 성적만 내면 자력으로 올해의 선수를 차지한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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