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진 前 아나 “8년간 프로그램 못 맡아, 월급 받기도 눈치 보여”(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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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진이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11월 19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전 아나운서 이계진이 출연했다.
이날 혜은이는 "제가 선생님 다큐멘터리를 우연히 봤는데 '다시 태어나도 아나운서를 할 거냐'는 물음에 '나는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고 답했더라"고 말했다.
또 "아나운서로 일할 때는 오랜 세월 프로그램도 못 맡았다. 내가 꽤 좋은 성적으로 입사했는데 쓰질 않더라. 8년간 일을 안 했다. 월급 받기도 눈치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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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계진이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11월 19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전 아나운서 이계진이 출연했다.
이날 혜은이는 "제가 선생님 다큐멘터리를 우연히 봤는데 '다시 태어나도 아나운서를 할 거냐'는 물음에 '나는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고 답했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계진은 "유년시절에는 전쟁 나서 어려웠고, 청소년기에는 배고팠다. 그래서 난 지금도 밥을 안 남긴다. 중고등학교 때는 통학 거리가 걸어서 24km였다. 하루에 60리 이상을 걸었다. 당시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어린 시절의 내 다리가 불쌍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학 다닐 때는 아버지가 1학기 입학금만 대주고 '능력이 안 된다'고 했다. 아버지는 2년제 교대 다녀서 빨리 선생님 되라고 했는데, 가지 말라는 걸 고려대학교에 갔다"며 "나머지 7학기는 놀지도 못하고 여름방학에 집도 못 가고 아르바이트를 했다. 졸업할 무렵까지 그렇게 살았다"고 고백했다.
또 "아나운서로 일할 때는 오랜 세월 프로그램도 못 맡았다. 내가 꽤 좋은 성적으로 입사했는데 쓰질 않더라. 8년간 일을 안 했다. 월급 받기도 눈치 보였다"고 말했다.
(사진=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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