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슈퍼스타 올트먼 해임에 왜 MS 주식이 급락했을까?

박형기 기자 2023. 11. 19.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계의 슈퍼스타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CEO)가 전격 해임되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가 2% 가까이 급락하는 등 실리콘밸리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 17일 오픈 AI는 "리더십이 부족하다"며 "현 CEO 샘 올트먼을 해고하고 최고 기술책임자(CIO)인 미라 무라티를 후임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사티아 나델리 MS CEO는 한 지인에게 "올트먼의 해임 소식에 눈이 멀었고 분노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 2023.11.1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계의 슈퍼스타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CEO)가 전격 해임되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가 2% 가까이 급락하는 등 실리콘밸리가 요동치고 있다.

이는 MS가 오픈 AI의 최대 투자자로 경영에 깊이 간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리더십이 흔들릴 경우, MS에도 불똥이 튈 수 있다.

지난 17일 오픈 AI는 “리더십이 부족하다”며 "현 CEO 샘 올트먼을 해고하고 최고 기술책임자(CIO)인 미라 무라티를 후임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증시에서 MS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68% 하락한 369.85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MS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사티아 나델리 MS CEO는 한 지인에게 "올트먼의 해임 소식에 눈이 멀었고 분노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