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교육정책 제안"…교육부, '함께학교' 플랫폼 개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가 오는 20일 '함께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디지털 소통 플랫폼이 학생·학부모·교사의 교육 3주체가 함께 교육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함께학교 플랫폼에 토론 기능을 추가해 현장교원과의 대화에서 제안된 정책과제, 추진 상황을 탑재하고 정책환류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장교원과 대화'서 제안된 정책 추진상황도 공개
안드로이드 앱 이달 말 공개…IOS는 내달 말 예정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교육부가 오는 20일 ‘함께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해당 플랫폼을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많은 지지를 받은 제안은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다수의 구성원이 동의하는 제안에 대해 신속한 답변을 제공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제안자의 정책 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당장은 전국에서 선발된 현장 교사지원단 365명을 중심으로 플랫폼을 운영한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교육정책 제안 기능이 우선 제공된다. 내년 2월 말까지 정보 나눔, 상담 기능 등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디지털 소통 플랫폼이 학생·학부모·교사의 교육 3주체가 함께 교육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교육부는 교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주 ‘현장 교사와 부총리가 함께 만드는 교육정책’을 진행 중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함께학교 플랫폼에 토론 기능을 추가해 현장교원과의 대화에서 제안된 정책과제, 추진 상황을 탑재하고 정책환류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 현장에서부터 이뤄지는 자생적 교육개혁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현장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함께학교는 모두의 관점을 새롭게 연결하는 양방향 상시 소통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교육 3주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누굴 탓해야 할지"...초등생 던진 돌에 숨진 70대 유족 '황망'
- "내 아들 거에요!"...'추락사 중학생' 패딩 입고 법원 온 10대 [그해 오늘]
- "할머니 소지품에도 고양이 사체가...도심 한복판 어떻게 이런 일이"
- ‘뷔페+4개’ 메뉴에 “직원 91%, 대만족”…여기 대체 어디?[회사의맛]
- 로또 1094회 1등 '21억' 당첨 12명...'명당'은?
- 정치권에 종친이 있다?…홍준표·홍익표·홍영표·홍문표 etc
- 전현무, 재수 비하인드 "母 도시락 먹고 수능서 졸았다…대학 떨어져"
- 충남 서산서 식당 상가 화재…1억1000만원 피해
- ‘SM 시세조종’ 김범수 檢 송치…사법리스크 덮친 카카오[사사건건]
- 박슬기, 둘째 임신 발표…"벌써 배가 이만큼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