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 4개월 만에 하락 전환, 전세가 상승 폭도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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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4개월 만에 하락했다.
1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주간 KB 주택시장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보다 0.01%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11% 상승했는데 전주 상승 폭(0.17%)보다 둔화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도 0.01% 하락했으며 전세가도 0.05% 상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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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주간 KB 주택시장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보다 0.01% 하락했다. 지난 7월 이후 하락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11% 상승했는데 전주 상승 폭(0.17%)보다 둔화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도 0.01% 하락했으며 전세가도 0.05% 상승에 그쳤다.
서울의 경우 송파구(0.07%), 용산구(0.05%), 성동구(0.05%), 강동구(0.03%) 아파트 매매가는 상승했다. 반면 관악구(-0.23%), 중랑구(-0.17%), 강북구(-0.08%), 노원구(-0.07%)는 하락했다.
중랑구 신내7단지진로 전용 101㎡는 지난달 9억5000만원(9층)에 거래돼 8월 거래가(8억5000만원)보다 1억원 올랐으나 이달 거래가격은 8억2000만원(8층)으로 8월 거래가보다 낮아졌다.
노원구 한진한화그랑빌 전용 59㎡는 이달 6억6800만원(24층)·6억6900만원(6층)에 거래됐다. 지난달 거래가 6억9600만원(22층)·7억3000만원(19층)과 비교하면 6200만원 낮아졌다.
관악구 신림푸르지오 전용 84㎡도 지난달 9억3000만원(23층)·9억6300만원(18층)에 거래됐지만 이달 거래가는 9억1000만원(20층)으로 하락했다.
서울 전셋값도 서초구(0.31%), 마포구(0.3%), 영등포구(0.26%) 등은 올랐지만 관악구(-0.11%), 강북구(-0.02%)는 내렸다.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많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 26.6보다 낮아진 26.1로 나타났다. 지수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고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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