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둘째 유산 고백 후 일상 “♥오상진 보양식+뜨거운 음식 강권”(띵그리TV)

김명미 2023. 11. 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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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둘째 유산 사실을 고백한 김소영이 일상 브이로그를 통해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11월 18일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세 사람의 가을, 저는 요즘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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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의 띵그리TV’ 캡처
‘김소영의 띵그리TV’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최근 둘째 유산 사실을 고백한 김소영이 일상 브이로그를 통해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11월 18일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세 사람의 가을, 저는 요즘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딸 수아 양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김소영은 식사 장면에 "요즘 저는 식사 선택권이 없어진 듯 하다. 각종 보양식 뜨거운 음식들을 강권하는 상진. 그래도 잘 먹고 있다"는 자막을 남겼다.

김소영은 영상 말미 자막을 통해 "이번 영상은 저희의 평범한 하루를 담아보았다. 우리 모두 SNS에는 반짝반짝한 순간들을 자랑하기 바쁘지만, 실은 특별할 것 없는 일상 속에서 힘을 얻고 살아가지 않나"라며 "엄마가 되고 나서 가장 다른 점이 있다면 힘든 일이 있을 때도 아이와 함께라면 모든 버튼이 OFF 상태가 된다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의 삶은 어찌 보면 보여주기에 바쁜 삶이지만 몇 년째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늘 이런 저를 걱정해주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들의 사랑에 큰 감사함을 느낀다. 그래서 더 행복하고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함께 행복하자"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 슬하에 딸 수아 양을 두고 있다. 최근 둘째 유산 사실을 고백해 많은 누리꾼들의 위로를 받았다.(사진='김소영의 띵그리TV'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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