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기권한' 무빙데이 김효주 17위 vs 티띠꾼 7위 vs 린시위 4위 [LPGA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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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023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이틀째 경기가 끝난 뒤 여전히 평균 타수 1~4위 4명이 베어트로피를 놓고 경쟁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라운드까지 성적을 반영한 통계에서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평균 69.589타로 1위를 달렸고, 2위 김효주(28)는 69.645타, 3위 린시위(중국)는 69.865타, 4위 고진영(28)은 69.985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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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023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이틀째 경기가 끝난 뒤 여전히 평균 타수 1~4위 4명이 베어트로피를 놓고 경쟁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라운드까지 성적을 반영한 통계에서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평균 69.589타로 1위를 달렸고, 2위 김효주(28)는 69.645타, 3위 린시위(중국)는 69.865타, 4위 고진영(28)은 69.985타였다.
고진영은 직전 대회까지 평균 69.955타로 3위였으나,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고전했다. 첫날 공동 41위(1언더파 71타)에 이어 둘째 날에도 1타를 줄여 공동 52위(합계 142타)로 밀려났다.
고진영은 3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기 때문에 평균 타수 1위 경쟁에서 멀어지게 됐다.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김효주와 티띠꾼이 뒷걸음질한 사이 린시위만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7계단 내려간 공동 17위다.
티띠꾼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타를 줄였고, 한 계단 하락한 공동 7위다.
2라운드까지 티띠꾼과 공동 6위로 동률을 이뤘던 린시위는 단독 4위(17언더파 199타)가 됐다. 3라운드 6~9번홀과 15~18번홀에서 두 차례 4연속 버디를 쓸어 담았고, 보기 2개를 추가해 6언더파 66타를 써냈다.
사흘 연속 63타(9언더파)가 나온 이번 대회에서 최종일 마지막 홀까지 평균 타수 1위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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