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화 워싱턴 코치, MLB 에인절스 타격 코치로 선임

장현구 2023. 11. 1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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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한국 선수들을 지도한 조니 워싱턴(39) 코치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타격 코치로 부임한다고 MLB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이 19일(한국시간) 전했다.

빅리그에서도 알아주는 타격 전문가인 워싱턴 코치는 카를로스 수베로 전 한화 감독의 제의로 한국행을 택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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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타격 코치를 지낸 조니 워싱턴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한국 선수들을 지도한 조니 워싱턴(39) 코치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타격 코치로 부임한다고 MLB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이 19일(한국시간) 전했다.

워싱턴 타격 코치는 2021년 한화 타격 코치를 맡아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고 이듬해 MLB 컵스로 이적해 타격 보조 코치로 2년간 활동했다.

오랜 기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이너리그 코치로 재직한 워싱턴 코치는 2017년 빅리그 샌디에이고의 1루 코치로 승격한 뒤 2018년에는 타격 코치도 지냈다.

빅리그에서도 알아주는 타격 전문가인 워싱턴 코치는 카를로스 수베로 전 한화 감독의 제의로 한국행을 택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에인절스의 새 사령탑인 론 워싱턴 감독과 워싱턴 타격 코치 사이에 접점은 따로 없다. 워싱턴 코치는 2019년 에인절스의 사령탑 후보로 면접을 보기도 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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