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2024 전지훈련, '태국 치앙라이' 유력

석원 2023. 11. 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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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까지 2경기만을 남겨 둔 대구FC가 다음 시즌 개막을 준비하는 전지훈련을 태국 치앙라이에서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지훈련지 변경을 고민하던 대구FC는 팀의 플레잉코치로 활약하는 이용래 선수가 대구에 오기 전 뛰었던 팀인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태국 전지훈련을 검토했고, 현지답사를 거쳐 다음 시즌 전훈지로 치앙라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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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까지 2경기만을 남겨 둔 대구FC가 다음 시즌 개막을 준비하는 전지훈련을 태국 치앙라이에서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K리그 구단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지훈련지로 꼽히고 있는 태국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펼쳐진 전지훈련에서도 7개의 K리그1 클럽을 포함해 해외로 떠난 1, 2부 17개 팀 중 무려 14개 팀이 선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전지훈련지로 꼽힙니다. 

전지훈련지 변경을 고민하던 대구FC는 팀의 플레잉코치로 활약하는 이용래 선수가 대구에 오기 전 뛰었던 팀인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태국 전지훈련을 검토했고, 현지답사를 거쳐 다음 시즌 전훈지로 치앙라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치앙라이 지역 소속팀인 치앙라이 유나이티드는 지난 2021년 대구FC와 AFC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예정이었지만, 호주리그 팀들 불참 결정으로 대구가 본선에 직행하면서 만나지 못했던 팀입니다. 

과거 터키 안탈리아를 비롯해 중국 쿤밍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이어온 대구FC는 2014년 2부리그 강등 첫해 최덕주 감독과 함께 태국 치앙마이와 파타야에서 캠프를 꾸린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일본 가고시마에 처음으로 캠프를 차렸지만, 날씨도 생각보다 춥고 상대할 팀도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전지훈련지 변경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통 경남 남해에서 1차 캠프를 펼친 뒤, 2차 캠프로 해외를 떠났던 대구는 1월 국내 캠프 역시 추위와 훈련지에서 상대 팀과의 연습 경기 섭외 등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바탕으로 2024 전지훈련의 경우, 태국에서 1월 1차 캠프를 펼친 뒤 2월 국내 훈련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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