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신예 아베리, 61타 불꽃타…PGA 투어 첫 우승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웨덴의 신예 루드비그 아베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아베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RSM 클래식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9언더파 61타를 쳤다.
중간 합계 20언더파 192타를 적어낸 아베리는 에릭 콜(미국·19언더파 193타)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스웨덴의 신예 루드비그 아베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아베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RSM 클래식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9언더파 61타를 쳤다.
중간 합계 20언더파 192타를 적어낸 아베리는 에릭 콜(미국·19언더파 193타)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아베리는 미국 텍사스공대를 졸업하고 지난 6월 프로로 전향한 신인이지만,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아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유럽 대표선수로 선발돼 화제가 됐다. 아베리는 이번 시즌 콜과 함께 신인왕 후보로 거론된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아베리는 13번홀(파4)부터 무서운 질주를 시작했다.
13번홀에서 8피트짜리 버디 퍼트를 넣은 아베리는 17번홀(파3)까지 4개홀에서 무려 6타를 줄이는 괴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실력도 만만치 않았다.
1타차 2위에 오른 콜도 61타를 쳤지만 3위에 오른 매켄지 휴스(캐나다·18언더파 194타)도 3라운드에서 60타를 치는 실력을 뽐냈다.
휴스는 18번홀(파4)에서 5m짜리 버디 퍼트가 아깝게 홀을 외면해 '꿈의 타수'로 불리는 59타를 작성하지 못했다.
이경훈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간 합계 5언더파 207타, 공동 68위로 밀렸다.
김시우는 2타를 잃고 공동 74위(4언더파 208타)까지 떨어졌다.
ct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수능날 서울 고교서 4교시 종료벨 2분 일찍 울려…"담당자 실수"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출생신고도 안한 아기, 생면부지 여성에 불법 입양한 아빠 단죄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