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알카라스 2-0 잡았다...‘홈코트’ 야니크 시너와 결승, 통산 7회 우승 도전 [ATP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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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를 완파하고 시즌 왕중왕전 결승에 올랐다.
그린그룹 2위(2승1패)로 밀렸던 조코비치는 레드그룹 1위(2승1패)였던 알카라스를 1시간29분 만에 세트스코어 2-0(6-3, 6-2)으로 눌렀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알카라스와의 상대전적에서 3승2패로 우위를 보이게 됐고, 최근 개인통산 8회 '연말 세계랭킹 1위' 대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또하나의 빛나는 기록 작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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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를 완파하고 시즌 왕중왕전 결승에 올랐다. 역대 최다인 개인통산 7회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팔라 알피투어 스타디움(실내 하드코트)에서 계속된 2023 ATP 파이널 단식 4강전.
그린그룹 2위(2승1패)로 밀렸던 조코비치는 레드그룹 1위(2승1패)였던 알카라스를 1시간29분 만에 세트스코어 2-0(6-3, 6-2)으로 눌렀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알카라스와의 상대전적에서 3승2패로 우위를 보이게 됐고, 최근 개인통산 8회 ‘연말 세계랭킹 1위’ 대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또하나의 빛나는 기록 작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조코비치는 올해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 4강전에서는 알카라스에 3-1(6-3, 5-7, 6-1, 6-1)로 승리하며 우승트로피까지 들어올렸으나, 윔블던 결승에서는 알카라스한테 2-3(6-1, 6-7<6-8>, 1-6, 6-3, 4-6)으로 져 준우승에 만족한 바 있다. 신시내티오픈 결승에서는 조코비치가 2-1(5-7, 7-6<9-7>, 7-6<7-4>)로 이겼다.
조코비치는 올해 4대 그랜드슬램 중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에서 우승하며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역대 최다우승 기록을 24회로 늘리는 등 36살의 나이에도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앞서 열린 4강전에서는 그린그룹 1위(3승)였던 세계 4위 야니크 시너(22·이탈리아)가 레드그룹 2위(2승1패)였던 3위 다닐 메드베데프(27·러시아)를 2-1(6-3, 6-7<4-7>, 6-1)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조코비치와 시너는 20일 오전 3시(한국시간) 우승을 다툰다. 둘의 상대전적은 3승1패로 조코비치가 우위다.
그러나 이번 대회 그린그룹 2라운드에서는 시너가 조코비치와 3시간9분 동안의 혈전 끝에 2-1(7-5, 6-7<5-7>, 7-6<7-2>)로 승리한 바 있어 이번 결승 승부는 예측불허다.
ATP 파이널은 남자단식 세계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별 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와 결승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리는 시즌 왕중왕전이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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