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라이크] 어디서도 못 봤을 걸.. 국내 여자골프서만 볼 수 있는 사랑스러운 팬 서비스

팽현준 기자 2023. 11. 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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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경기 사진을 보면 특이점이 있다.

첫 홀을 시작할 때 선수들이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이 많다.

수 년간 선수들과 사진기자들이 소통한 결과다.

간혹 경기에 집중해야 할 선수들이 카메라를 보며 즐거워한다는 쓴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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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포토

[부산=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국내 여자골프 경기 사진을 보면 특이점이 있다.

첫 홀을 시작할 때 선수들이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이 많다.

특히나 이번 '위믹스 챔피언십 2023'은 정규 시즌이 끝난 무렵 열리는 이벤트 대회다 보니 선수들이 더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

이런 재밌는 사진들이 생긴 지는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다.

수 년간 선수들과 사진기자들이 소통한 결과다.

간혹 경기에 집중해야 할 선수들이 카메라를 보며 즐거워한다는 쓴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프로선수들은 해야 할 역할이 많다.

경기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지만, 선수들을 좋아해 주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도 큰 역할이다.

다른 구기 종목에서 점수를 만들어낸 선수들은 엄청난 세리머니를 펼친다. 그 세리머니에 팬들은 더 환호한다.

신사 스포츠 골프도 조금 더 팬들을 위한 볼거리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

박민지와 최예림
정윤지와 마다솜
이소영과 김수지
황유민과 노승희
성유진과 전예성
이가영과 박지영
방신실과 박현경
김민별과 이제영
이예원과 캐디를 해준 유서연. 그리고 한진선
박결과 임진희. 그리고 박결의 캐디 조혜림
이소미와 배소현
홍정민과 이다연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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