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라이크] 어디서도 못 봤을 걸.. 국내 여자골프서만 볼 수 있는 사랑스러운 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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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경기 사진을 보면 특이점이 있다.
첫 홀을 시작할 때 선수들이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이 많다.
수 년간 선수들과 사진기자들이 소통한 결과다.
간혹 경기에 집중해야 할 선수들이 카메라를 보며 즐거워한다는 쓴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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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국내 여자골프 경기 사진을 보면 특이점이 있다.
첫 홀을 시작할 때 선수들이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이 많다.
특히나 이번 '위믹스 챔피언십 2023'은 정규 시즌이 끝난 무렵 열리는 이벤트 대회다 보니 선수들이 더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
이런 재밌는 사진들이 생긴 지는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다.
수 년간 선수들과 사진기자들이 소통한 결과다.
간혹 경기에 집중해야 할 선수들이 카메라를 보며 즐거워한다는 쓴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프로선수들은 해야 할 역할이 많다.
경기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지만, 선수들을 좋아해 주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도 큰 역할이다.
다른 구기 종목에서 점수를 만들어낸 선수들은 엄청난 세리머니를 펼친다. 그 세리머니에 팬들은 더 환호한다.
신사 스포츠 골프도 조금 더 팬들을 위한 볼거리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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