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변호사 명함도 못 믿고 “다 속아” 설정환 오해 (효심이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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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환이 남보라의 변호사 명함도 안 믿었다.
11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6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준(설정환 분)은 정미림(남보라 분)의 변호사 명함을 보고도 못 믿었다.
하지만 이효준은 변호사 친구와 경찰의 언질에도 불구하고 "황앤박 파트너 변호사 정미림? 연기할 게 없어서 변호사를 연기하나? 다들 감쪽같이 속았다"며 정미림이 변호사란 사실을 믿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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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환이 남보라의 변호사 명함도 안 믿었다.
11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6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준(설정환 분)은 정미림(남보라 분)의 변호사 명함을 보고도 못 믿었다.
이효준은 먼저 변호사가 된 친구와 말다툼 중에 주먹을 날리고 의자까지 사용해 감옥에 갈 위기에 처했다. 의자를 사용하면 특수폭행으로 합의도 안 되는 상황. 정미림은 변호사 인맥을 동원해 합의를 유도했고 이효심(유이 분)이 사채까지 써서 합의금 5천을 만들었다.
이에 이효준의 친구는 “돈 들어왔다. 운도 좋은 놈, 확 감방 갔어야 하는데. 시험은 떨어져도 변호사 여친은 잘 꿰찼다. 네 여자한테 가서 전해라. 내가 합의해줬다고. 공부할 생각 안 하고 반반한 얼굴로 여자나 꼬시고 다니고”라며 합의해줬다.
경찰도 이효준에게 “여동생이랑 어머니한테 잘해라. 특히 여자친구에게 감사하다고 해라. 여자친구 아니었으면 합의 안 됐다. 여기저기 전화해서 합의 이끌어낸 거”라며 정미림의 명함을 돌려줬다. 명함에는 정미림이 변호사라고 적혀 있었다.
하지만 이효준은 변호사 친구와 경찰의 언질에도 불구하고 “황앤박 파트너 변호사 정미림? 연기할 게 없어서 변호사를 연기하나? 다들 감쪽같이 속았다”며 정미림이 변호사란 사실을 믿지 못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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