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해” 서정연, 이승준 가정폭력 피해 이중옥과 도망 (무인도의디바)[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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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연이 이중옥과 부부가 된 과거사가 드러났다.
11월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7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는 송하정(서정연 분)과 강상두(이중옥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같은 시각 강상두는 아들 강우학(차학연 분)에게서 신분세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내 송하정과 첫 만남에 대해 "내 옛날 직장에서 처음 만났다. 월도읍사무소. 옛날에 공무원이었다. 나름 근면성실 친절의 아이콘이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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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연이 이중옥과 부부가 된 과거사가 드러났다.
11월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7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는 송하정(서정연 분)과 강상두(이중옥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송하정은 미용실을 운영하며 손님에게 남편 강상두와 금슬이 좋다는 칭찬을 받았다. 손님이 “두 사람 중매결혼?”이냐고 묻자 송하정은 “연애요. 첫눈에 반했다”고 답했다.
같은 시각 강상두는 아들 강우학(차학연 분)에게서 신분세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내 송하정과 첫 만남에 대해 “내 옛날 직장에서 처음 만났다. 월도읍사무소. 옛날에 공무원이었다. 나름 근면성실 친절의 아이콘이었다”고 답했다.
과거 강상두는 공무원, 송하정은 민원인으로 처음 만났다. 송하정은 “개명을 애들 아빠 모르게도 할 수 있냐”고 문의했고, 강상두는 “모르는 게 힘들다. 남편이 호적등본이라도 떼면 확인할 수 있다. 경찰에 신고는 해보셨냐. 혹시 제가 도와드릴까요?”라며 송하정의 상황을 헤아렸다.
송하정은 그런 강상두에 대해 “첫눈에 반할 수밖에 없었다. 잘생긴 데다 젠틀하고. 처음으로 내 속도에 맞춰주는 사람이었다 ”고 말했다.
송하정은 강상두를 만나며 가정폭력 남편 정봉완(이승준 분)을 피해 두 아들 강우학, 강보걸(채종협 분)까지 인근에서 실종된 일가족으로 신분 세탁을 하고 숨어 살아왔다.
하지만 서목하(박은빈 분)가 무인도에서 15년 만에 살아 돌아오며 정봉완이 아들 정기호(강보걸)을 찾기 위해 서목하에게 접근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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