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50만명 찾는 파주 마장호수, 관광하기 더 편리해진다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2018년 3월 개장 이후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경기 파주시의 마장호수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태어난다.
19일 파주시에 따르면 마장호수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이 진행 중이다.
![가을 깊어가는 마장호수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1/19/yonhap/20231119060214150jskd.jpg)
시는 우선 올해 21억 원을 들여 마장호수 제3주차장을 출렁다리와 더 가까운 곳으로 이전하면서 주차면도 기존보다 42면 늘려 동시에 160대가 주차할 수 있게 한다.
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여성 전용 주차구역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여 다음달 준공할 예정이다.
제2주차장과 4주차장, 6주차장에서 수변 산책길로 향하는 접근로는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산책로로 개선됐다.
9억5천만원을 투입해 비포장 진입로를 데크로 바꿔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장호수의 상징과도 같은 출렁다리에도 무장애 보행로와 쉼터가 만들어졌다.
관광객이 붐비는 주말이나 성수기에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수용해 출렁다리 전망대 인근에 데크 광장을 확장하고 무장애 보행로와 쉼터를 조성하는 데 12억원을 투입했다.
파주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8억원을 들여 마장호수 휴 캠핑장을 재단장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하며 장애인 편의시설 및 무장애 경사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수상레저 체험 행사를 새로 운영할 방침이다.
마장호수는 2018년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700만명을 돌파하며 경기 북부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수변 경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순환 산책로와 분수대 등이 있으며, 특히 220m의 출렁다리가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카누, 카약 등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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