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출신 윤조♥김동호, 오늘(19일) 비공개 결혼식 “평생 함께하고파”

사진=왼쪽부터 김동호, 윤조/메이크스토리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 유니티 출신 윤조가 배우 김동호와 결혼한다.

김동호 소속사 메이크스토리에 따르면 김동호, 윤조는 11월 19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모처에서 외부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가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윤조는 9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한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조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신랑 김동호에 대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내게 큰 힘이 돼 주고 늘 내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던 사람"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김동호 역시 "평생 동반자로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올해 11월에 결혼을 한다”며 "이젠 가정이라는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윤조는 2012년 헬로비너스 멤버로 데뷔했다. 팀 활동을 마무리한 후 2017년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 일원으로 활동을 펼쳤다. 두 그룹 모두 해산됐다.

김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KBS 2TV ‘난폭한 로맨스’, ‘넝쿨째 굴러온 당신’, JTBC ‘우아한 친구들’, JTBC ‘언더커버’, KBS 2TV '혼례대첩'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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