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 커스텀 스포츠카 뚜껑 열고 홍대 한복판 질주 “킹받아”(전참시)[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1. 19.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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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미노이의 남다른 올드 스포츠카가 공개됐다.

11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3회에서는 미노이가 자차를 타고 매니저와 낚시를 하러 떠났다.

그러면서 공개된 미노이의 자차에 MC들의 눈이 뒤집어졌다.

미노이의 차에 탑승한 매니저는 홍대 한복판을 뚜껑을 열고 달리는 미노이에 "쪽팔려서 좀 닫아주면 안돼. 이건 아닌 것 같아. 도심 한복판에서. 나 지금 앞밖에 안 보여. 너무 쪽팔려서"라고 투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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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미노이의 남다른 올드 스포츠카가 공개됐다.

11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3회에서는 미노이가 자차를 타고 매니저와 낚시를 하러 떠났다.

이날 낚시를 가기 위해 외출한 미노이는 자차를 이용하려 했다. 그러면서 공개된 미노이의 자차에 MC들의 눈이 뒤집어졌다. 독특한 색감의 클래식카였던 것.

이영자가 "미노이 평범하지 않네"라고 감탄하는 가운데, MC들이 더욱 놀랄 장면이 펼쳐졌다. 미노이가 차 뚜껑을 열며 오픈카임을 드러내자 전현무는 "처음 본다"며 입을 떡 벌렸고, 지막으로 미노이의 차는 '킹 멋드러진 자태'라고 표현됐다.

미노이는 평소 올드카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이 차를 살 쯤에 특별한 게 뭐 없을까 엄청 찾아보다가 너무 메리트가 있더라. 이게 스포츠가 1세대. (래핑도) 제가 했다"고 자랑했다.

다만 미노이의 차는 매니저에게 환영받지 못했다. 미노이의 차에 탑승한 매니저는 홍대 한복판을 뚜껑을 열고 달리는 미노이에 "쪽팔려서 좀 닫아주면 안돼. 이건 아닌 것 같아. 도심 한복판에서. 나 지금 앞밖에 안 보여. 너무 쪽팔려서"라고 투정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차가 오픈카라고는 들었는데 오픈하고 나타날 줄은 몰랐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시내 한복판에서 선글라스까지 끼고 정말 킹받더라. 오픈카를 타보고 싶었는데 이런 장소에서는 타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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