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 하나는 죽어야” 이민영, 내연남 공정환 협박에 뺨따귀(고려 거란 전쟁)[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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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이 아들 백성현을 죽이려하는 내연남 공정환의 속셈을 알고 분노했다.
11월 18일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 연출 전우성, 김한솔) 3회에서는 김치양(공정환 분)이 자신의 아들을 황제로 만들려는 야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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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민영이 아들 백성현을 죽이려하는 내연남 공정환의 속셈을 알고 분노했다.
11월 18일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 연출 전우성, 김한솔) 3회에서는 김치양(공정환 분)이 자신의 아들을 황제로 만들려는 야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이날 김치양은 군사를 일으켜 궁궐을 포위하고, 궁궐 밖에는 목종(백성현 분)이 승하해 천추태후(이민영 분)가 다시 섭정을 시작했다는 거짓 벽서를 붙였다.
이 사실을 안 천추태후는 김치양을 찾아와 "내가 이미 섭정을 다시 할 명분이 생겼는데 왜 군사들까지 동원한 거냐. 성상이 승하했다는 벽서는 어떻게 된 거냐. 대체 무슨 일을 꾸미고 뭘 작정한 거냐"고 따져 물으며 "당장 군사들을 모두 물리라. 내 명을 거역하지 마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김치양은 "끝내 거역하면 어찌 되는 거냐. 성상 폐하의 편에 서서 전력적으로 처단하실 거냐"며 복심을 드러냈다. "그럼 우리 현이는 어찌되는 거냐. 역적의 아들이 되어서도 살아남을 수 있냐"고 겁을 주기까지 했다.
"경이 나를 겁박하는 거냐. 네가 감히 이 태후를 조종하겠다는 거냐"며 분노한 천추태후는 "현실을 일깨워 드리는 것. 태후폐하의 두 아들은 절대로 공존할 수 없다. 하나가 살면 하나는 죽어야 한다"는 김치양의 말에 그의 뺨을 내려쳤다. 섭정의 명분을 얻기 위해 같이 일은 벌였으나 아들 목종을 죽일 마음까지는 없었음을 드러내는 대목.
그럼에도 김치양은 "선택은 태후폐하의 몫이다. 이미 품을 떠나 어미의 뜻을 거스르는 아들인지 아니면 품에 안고 황제로 키워낼 아들인지 선택하시면 된다"고 협박하며 천추태후를 자신의 뜻대로 휘두르려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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