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채원 “다이아=정채연 그룹? 실력 보여줄 것”→혹평에 오열(유니버스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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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다이아 출신 권채원이 심사위원들의 혹평에 오열했다.
2022년 계약만료로 팀이 해체된 권채원은 "저희는 워낙 한 명한테 포커스가 맞춰진 팀이었다. 누구와 아이들 이렇게. 그걸로 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나. 악플 다는 사람들. 그런 분들게 보란 듯이 '나 이만큼 할 줄 알아요'라고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정채연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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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걸그룹 다이아 출신 권채원이 심사위원들의 혹평에 오열했다.
11월 18일 방송된 SBS 걸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에서는 참가자들의 배틀 위크 ‘1:1 배틀’이 펼쳐졌다.
다이아 출신인 프로필 사전투표 2위 권채원은 42위 버스터즈 전지은과 맞부었다. 두 사람은 전직, 현직 걸그룹으로 경력자 대결을 펼쳤다.
2022년 계약만료로 팀이 해체된 권채원은 “저희는 워낙 한 명한테 포커스가 맞춰진 팀이었다. 누구와 아이들 이렇게. 그걸로 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나. 악플 다는 사람들. 그런 분들게 보란 듯이 ‘나 이만큼 할 줄 알아요’라고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정채연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권채원은 “제 이름이 권채원인데 넘버원이 되고 싶다. 2등이 얼마나 무섭고 만만하지 않은 존재인지 보여드리고 꼭 자신있게 이기고 오겠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선미의 ‘주인공’을 선곡한 권채원은 음정 실수를 포함해 아쉬움을 남겼고, 전지은도 자신의 팀 노래인 ‘고장난 시계’로 무대를 꾸몄지만 심사위원인 아티스트 유니콘들의 표정이 어두웠다.
김세정은 “두 분 무대의 평가를 조심스럽게 제가 해보자면 걸그룹한테 그렇게 실력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신 무대에서 그 실력이 드러나서는 안 된다. 들키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피땀 눈물 흘려서 무대를 완벽히 만들어 내는 게 저는 아이돌이라고 생각한다. 부족할지언정 완성은 해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깊은 한숨을 쉰 김세정은 “한 분은 현직 걸그룹을 하고 있고 한 분은 걸그룹이셨다. (그 타이틀이) 많이 무의미한 것 같다. 20초만 부르는 그룹의 멤버일지라도 20초 동안만큼은 실력을 들켜선 안 된다”라고 혹평했다.
윤하도 “두 분 다 앞으로도 계속 이 일이 하고 싶으신가? 시대가 계속 바뀐다. 다음 챕터가 넘어가고 다음 세대가 치고 올라오고. 7년, 5년이니까 그 한 챕터가 이미 넘어갔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원래 하던 방식대로 하면 절대 안 된다. 계속해서 배워 나가야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5대 0으로 승리한 권채원은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눈물이 터졌다. 권채원은 “3년 만에 서는 무대인데 나만 혼자 멈춰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다. 이렇게 해서는 절대 아무도 이길 수 없고 절대 다시 무대에 설 수 없다는 것도 느꼈다”라고 오열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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