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은퇴 후 맥줏집 사장님 변신 “압구정서 장사 제일 잘돼”(아형)[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1. 1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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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은퇴 이후의 삶을 전했다.

정찬성은 "지금 압구정에서 장사 제일 잘 된다"고 자랑, 그러면 소주 사업가 박재범과 라이벌이냐는 질문에 "거기서 (박재범) 소주도 팔아주고 있는데 전국에서 매출 1등이다"라고 상부상조를 전했다.

이어 사업가로서 정찬성의 사업에 대해 "잘 들어갔다. 자기 정체성이 운동선수다 보니까 그 이후 삶을 뭘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은퇴하자마자 전환할 수 있어서 그 모습이 보기 좋다"고 칭찬하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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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은퇴 이후의 삶을 전했다.

11월 1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09회에서는 박재범, 정찬성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정찬성은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평소 술자리를 좋아해 압구정에 맥줏집을 차렸다고.

정찬성은 "지금 압구정에서 장사 제일 잘 된다"고 자랑, 그러면 소주 사업가 박재범과 라이벌이냐는 질문에 "거기서 (박재범) 소주도 팔아주고 있는데 전국에서 매출 1등이다"라고 상부상조를 전했다.

박재범도 자신의 소주 사업에 대해 말했다. 그는 "나이를 먹다 보니 소주 한잔하며 이야기하고 이런 게 좋더라. 내가 제이지 회사 계약을 하고 첫 번째로 낸 싱글이 '소주'였다. 프로모션 돌면서 매체나 라디오 DJ에게 소주를 돌렸다. '이거 너가 하는 사업이냐. 하면 좋겠다'고 해서 시작한 거다. 놀란 게 미국에선 소주를 많이 모르더라. '내가 해야겠다'고 해서 하다 보니 전통주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현재 미국에서 소주를 판매 중이라며 "라운지나 미국 바 해외 술 중 소주가 딱 껴있는 걸 원한 건데 이번 미국 프로모션 투어 다니면서 소주를 병째로 먹는 모습이 뿌듯하고 신기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사업가로서 정찬성의 사업에 대해 "잘 들어갔다. 자기 정체성이 운동선수다 보니까 그 이후 삶을 뭘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은퇴하자마자 전환할 수 있어서 그 모습이 보기 좋다"고 칭찬하고 응원했다.

한편 정찬성은 지난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경기에서 페더급 세계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에게 KO패 당한 후 돌연 은퇴를 선언해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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