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대 자택+노천탕 가진 박나래, 무명 때는 “생양꼬치 가방에 챙겨”(토밥)[어제TV]

이슬기 2023. 11. 1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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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무명 시절을 추억했다.

이날 박나래는 자신이 무명 시절 즐겨 찾던 양갈비, 양꼬치 가게를 찾았다.

박나래는 "다음 날 전화라도 해보려고 가방을 열어 핸드폰을 찾았는데 생 양꼬치가 들어있었다. 돈이 없던 시절 안주로 남아있던 생고기가 아까웠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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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캡처
사진=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캡처
사진=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나래가 무명 시절을 추억했다.

11월 1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는 토밥즈의 인생 맛집을 소개하는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나래는 자신이 무명 시절 즐겨 찾던 양갈비, 양꼬치 가게를 찾았다. 그는 "제가 무명 때. 돈이 생기면 양갈비를 먹고 돈 없으면 양꼬치를 먹던 집"이라 소개했다.

박나래는 "제가 이 집 맞은 편에 살았었다. 진짜 바로 앞이라 창문으로 가게 문 열었는지를 확인했다. 술이 떨어지면 편의점이 머니까 가게에서 사오고 그랬다. 2015, 2016년 때. M본부 신인왕 받을 때도 여기서 한 턱 쏘고 생일 파티도 여기서 했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가게를 찾은 박나래는 사장님과 다정하게 포옹해 눈길을 끌었다. 사장님은 "박나래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잘 됐다"며 고마워했다.

박나래는 "이제는 비싼 걸 먹을 수 있다"며 비싼 메뉴도 시켰다. 또 "양꼬치에 슬픈 사연이 많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돈이 없던 시절 동료들이 술을 많이 사줬다. 새벽에 전화가 오면 무조건 나갔는데 김지민 씨가 전화가 왔다. 재빨리 자리에 합류했는데 이미 일행들은 조금 취해 있었다. 나도 급하게 마셨는데 내가 먼저 취해버렸다.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일행들이 계산을 안 하고 나간 것이다"라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박나래는 "다음 날 전화라도 해보려고 가방을 열어 핸드폰을 찾았는데 생 양꼬치가 들어있었다. 돈이 없던 시절 안주로 남아있던 생고기가 아까웠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수십억원의 한남동 자택에 주택살이 최종 로망이자 올해 자신에게 주는 생일선물이라며 고급 호텔 못지 않은 야외 욕조를 만들어 화제가 됐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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