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꽃처럼 사시어요"..'연인' 박강섭, 애틋한 종영소감

박소영 2023. 11. 1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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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강섭이 MBC '연인' 종영소감을 남겼다.

박강섭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춥다 더웠다 춥고 웃다 울다 웃고. 행복하고 좋은 기억만 왕창 지닌 채로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그리고 그동안 연인과 구잠이를 사랑해 주심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왕 감사 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21부작으로 종영한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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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박강섭이 MBC ‘연인’ 종영소감을 남겼다.

박강섭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춥다 더웠다 춥고 웃다 울다 웃고. 행복하고 좋은 기억만 왕창 지닌 채로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그리고 그동안 연인과 구잠이를 사랑해 주심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왕 감사 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그는 극중 이장현(남궁민 분)이 유길채(안은진 분)에게 애틋하게 진심을 전했던 대사 “꽃처럼 사시오”를 인용해 팬들에게 “모두들 꽃처럼 사시어요”라고 작별 인사를 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21부작으로 종영한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박강섭은 장현을 형님으로 뫼시는 의주 건달 구잠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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