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 NO"..'전참시' 미노이, 난해 인테리어→초록 클래식카 공개[★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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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노이가 독특한 감성의 집과 차를 공개했다.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미노이가 출연해 독특한 일상을 공개했다.
미노이는 "제가 이 차를 살 즈음 특별한 차가 갖고 싶어서 고민했다. 그때 1세대 스포츠카를 발견해서 선택했다. 초록색 래핑도 제가 직접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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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미노이가 출연해 독특한 일상을 공개했다.
미노이는 다소 난해한 인테리어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바닥에는 바퀴벌레 모형이 놓여있기도. 미노이는 "인테리어는 다 제가 한 거다. 바퀴벌레는 세 번의 이사를 함께한 아이템이다. 처음엔 장난감으로 샀다가 바닥에 계속 놓여있는 게 좋더라. 실제 바퀴벌레는 싫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의 고향인 안면도로 바다낚시를 떠났고, 독특한 색감의 클래식 오픈 카를 공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놀라워했고, 이영자는 "미노이 평범하지 않다"고 말했다. 미노이는 "제가 이 차를 살 즈음 특별한 차가 갖고 싶어서 고민했다. 그때 1세대 스포츠카를 발견해서 선택했다. 초록색 래핑도 제가 직접 했다"고 밝혔다.
그는 뚜껑을 열고, 도로를 질주했고, 매니저는 깜짝 놀랐다. 미노이의 매니저는 "왜 문을 활짝 열고 왔냐. 창피해서 문 좀 닫아주면 안 되냐. 도심 한복판에서 왜 혼자 즐기냐"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차가 오픈카라고 들었는데 진짜 오픈하고 나타날 줄은 몰랐다. 오픈카 타보고는 싶었는데 이런 장소에서 타고 싶지는 않았다. 나는 앞밖에 안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노이는 "부모님 고향이 안면도다 보니까 낚시를 좋아하게 됐다. 아빠랑 배 타고 낚시 갔다가 마침 우럭 떼가 지나갔다. 낚싯줄에 바늘이 세 개 달려있었는데 세 마리씩 낚았다. 놓자마자 걸리더라"라고 했고, 매니저 또한 "저도 낚시를 좋아하고, 잘한다. 제주도에서 돌돔도 잡아보고 낚시에 자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의 입질 없이 낚시를 마무리했다. 미노이는 "큰소리 떵떵 치면서 왔는데 너무 부끄러워서 잠을 못 잤다"고 기죽은 모습을 보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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