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참시’ 박재범 “신선하고 새로워야...임영웅 보며 트로트도 솔깃”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11. 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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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모어비전 신사옥은 물론 신곡 연습 등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다.

박재범은 회사 모어비전의 신사옥을 공개했는데,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박재범은 매니저, 팀장 등과 함께 신곡 'Why'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청하는 박재범과 함께 일하게 된 것에 대해 "예전에 팬들에게 (새 소속사로) 어디 갔으면 좋겠냐고 물었는데 '제시 소속사' '박재범 소속사' 등 이런 댓글이 많이 있었다"며 두 사람의 인연을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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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범이 모어비전 신사옥은 물론 신곡 연습 등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박재범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가볍게 러닝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또 박재범은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는데 “아무리 운동을 많이 해도 식단 안 하면 안 빠진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약 1년 반 전 ‘전참시’ 출연 당시 마늘 샷과 바다 이끼 스무디를 먹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는 여전히 매일 먹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재범은 “그 전부터도 꾸준히 먹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재범은 회사 모어비전의 신사옥을 공개했는데,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신사옥의 히든 공간은 루프탑이었는데, 이곳은 직원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했다. 특히 모어비전은 초기부터 함께한 직원 3명은 물론 약 3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강현수 매니저는 회사 분위기에 대해 “진짜 자유롭다. 옷 입는 것도 힙하게 입고 다니는 분들이 많다. 재택 근무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정해놓은 룰은 크게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모어비전의 소속 아티스트로는 제시, 청하 등이 있고 댄스 크루도 있다고. 박재범은 아이돌 그룹까지 양성 중이라고 밝혔다.

박재범을 위한 대표실 공간도 공개됐다. 대표실은 책상은 없고 해먹이 자리하고 있었다. 박재범은 이에 대해 “책상에서 업무보는 스타일 아니다. 방 필요 없다고 했는데 만들어 준다고 해서 그런 것”이라면서 “유일한 요청은 해먹이었다. 해먹에 누워잇으면 뭔가 구름 위에 누워있는 듯한 느낌이라 좋더라”고 설명했다.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범은 매니저, 팀장 등과 함께 신곡 ‘Why’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박재범은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의견을 드러내며 회의를 진행시켰다.

박재범은 “저도 ‘Why’는 조금 욕심을 냈다. 원래는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직원들에게 맡기고 피드백도 잘 안 줬다”면서 “꾸준히 관심받아야 먹고 살 수 있잖나. 그러면 뭔가 신선해야 하고, 새로운 게 있어야 하잖나”라고 적극적은 의견 개진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박재범의 이야기를 듣던 전현무는 “아예 트로트를 해보는 거 어떠냐”고 제안했다. 박재범은 생각해본 적이 있는 듯 “임영웅 씨를 보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재범은 “왜냐면 임영웅 씨는 앨범 100만 장을 팔았다. 차트도 상위권이다”라면서 “‘미스터트롯’ 시즌7 정도에 참가해볼까 한다”고 농담을 건넸다.

박재범은 최근 새로 영입한 소속 가수 청하와 만나기도 했는데, 청하의 새 프로필 사진이 화제가 됐더라고 언급했다. 청하는 과거와 달리 몰라보게 달라진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청하는 박재범과 함께 일하게 된 것에 대해 “예전에 팬들에게 (새 소속사로) 어디 갔으면 좋겠냐고 물었는데 ‘제시 소속사’ ‘박재범 소속사’ 등 이런 댓글이 많이 있었다”며 두 사람의 인연을 신기해했다.

박재범은 청하의 과거 영상을 봤다며 “데뷔 초부터 남달랐던 패기가 있었다. 잡아먹으려고 하는 장악력이 있었다. 그래서 놀랐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또한 “청하 씨가 워낙 퍼포먼스가 뛰어난 가수잖나.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겠다 싶어서 같이 하자고 제안을 해봤다”고 설명했다.

청하는 “제가 너무 번아웃이 왔다. 오빠 아니었으면 지금 유학 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실제로 박재범은 청하에게 꾸준히 연락하며 고민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이에 청하는 “제 고민을 듣고 제일 연락을 많이 주셨던 대표님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전참시’에서 박재범의 신곡과 안무 또한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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