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가 강하게 키우는 에콰도르 3호 파이터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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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모랄레스(24·에콰도르)는 11월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232 코-메인이벤트를 통해 제이크 매슈스(29·호주)와 웰터급(-77㎏)으로 겨룬다.
마이클 모랄레스 또한 "제이크 매슈스는 기본기가 탄탄해 전반적인 수준이 높다. 뛰어난 타격과 그래플링을 겸비했다. 매우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종합격투기 팬덤에 UFC 파이트 나이트 232 코-메인이벤트 시청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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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모랄레스(24·에콰도르)는 11월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232 코-메인이벤트를 통해 제이크 매슈스(29·호주)와 웰터급(-77㎏)으로 겨룬다.
코-메인이벤트는 메인이벤트 다음으로 중요한 경기다. 마이클 모랄레스는 UFC 진출 4경기 및 1년9개월28일 만에 한 대회 흥행을 책임지는 4명 중 하나로 올라선 것이다.
2017~2020년 데뷔 10연승 당시 타이틀전 포함 7차례나 메인이벤트를 맡았을 정도로 에콰도르 종합격투기에서는 이미 스타였다. 마이클 모랄레스는 MK스포츠와 UFC 파이트 나이트 232 서면 인터뷰에서 “알맞은 타이밍에 좋은 기회가 생겼을 뿐”이라며 겸손하게 회상했다.
그러나 에콰도르 경제 규모는 세계 72위에 불과하다. 31년째 운영 중인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 역사에서도 마이클 모랄레스 포함 선수 3명을 배출한 것이 전부다.
UFC가 굳이 배려할 까닭이 없는 에콰도르 시장이기 때문일까. 지금까지 마이클 모랄레스 상대 4명 중 벌써 셋이나 종합격투기 메이저대회 베테랑 선수다.
마이클 모랄레스와 대결 시점에서 2022년 1월 트레빈 자일스(31·미국)는 UFC 9번째, 2023년 7월 맥스 그리핀(38·미국)은 15번째 경기였다. 이번에 맞붙는 제이크 매슈스는 UFC 18전 파이터다.
그러나 반대로 말하면 UFC 또한 마이클 모랄레스가 얼마나 성장할지 주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도박사 예상 승률까지 75.3%로 제이크 매슈스를 압도하고 있다.
UFC 전적은 마이클 모랄레스 3승, 제이크 매슈스 12승6패로 15경기나 차이가 난다. 하지만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 역시 모랄레스가 UFC 웰터급 21위로 34위 매슈스를 유의미하게 앞선다고 평가한다.
마이클 모랄레스는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 이기면 빠르게 정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면서도 “(UFC 파이트 나이트 232 코-메인이벤트가) 잘 풀릴 것이라 자신한다”고 스트레스에 짓눌리지 않는 종합격투기 데뷔 16연승에 도전할 만한 기세를 드러냈다.
마이클 모랄레스 또한 “제이크 매슈스는 기본기가 탄탄해 전반적인 수준이 높다. 뛰어난 타격과 그래플링을 겸비했다. 매우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종합격투기 팬덤에 UFC 파이트 나이트 232 코-메인이벤트 시청을 추천했다.
UFC 공식랭킹은 챔피언을 노릴만한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제이크 매슈스를 꺾는다면 랭커가 될 수도 있다. 마이클 모랄레스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웰터급 10위 이언 게리(26·아일랜드)와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TOP10 진입까지 꿈꾸는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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