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5층 규모 신사옥 공개, 책상 대신 해먹 놓인 대표실까지(전참시)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연예 기획사 대표 박재범의 신사옥이 공개됐다.

11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3회에서는 박재범의 회사 모어비전의 신사옥이 공개됐다.

이날 박재범은 운동 후 한 건물에 지문 인식으로 문을 개방하고 들어갔다. 지난 출연 당시만 해도 개인 작업실에서 3명의 직원들과 일했는데, 이제는 어엿한 사옥이 생긴 것. 지하 포함 총 5층 건물로 뻥 뚫린 뷰를 자랑하는 루프탑이 히든 공간이었다.

심지어 직원은 약 30명에 달했다. 강현수 매니저는 "진짜 자유롭고 직원들 옷 입는 것도 힙하다. 재택 근무도 자유롭게 한다. 정해놓은 룰은 크게 없다"고 회사 내 분위기를 자랑 "올해 4월 제시, 10월 청하님이 들어오셨다"고 소속 가수를 밝혔다. 현재 아이돌 그룹까지 양성 중이었다.

박재범의 대표실도 공개됐다. 책상 대신 해먹이 있는 난생 처음 보는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대표실. 박재범은 "제가 굳이 책상에서 컴퓨터로 업무 보는 스타일이 아니다. 방이 필요 없다고 했는데 만들어줘서 제가 요청한 건 해먹 뿐이다. 다른 건 다 알아서 해주셨다. 해먹에 누워있으면 구름에 누워 있는 것 같아 좋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2021년 자신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AOMG와 하이어뮤직 대표직에서 내려와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2년 3월 새롭게 설립한 연예 기획사 '모어비전'에는 제시, 허니제이, 청하가 소속되어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