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APEC 일정 마치고 귀국…이틀 뒤 또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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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저녁 10시25분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2박4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머물며 아펙 정상회의 공식 일정 외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3자 회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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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저녁 10시25분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비서실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마중을 나왔다.
윤 대통령은 2박4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머물며 아펙 정상회의 공식 일정 외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3자 회동을 했다. 기시다 총리와는 별도의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스탠퍼드대에서 진행한 스타트업 간담회, 기술을 주제로 한 한·일 정상 좌담회를 나란히 소화하며 관계를 다졌다. 기대를 모았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은 불발됐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1년 만에 두 나라 정상이 경제협력과 대북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왔지만 일정 조율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16일(현지시각) 아펙 회의장에서 만나 3분간 대화했는데 현안 관련 언급은 없이 환담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은 이번 아펙 기간 동안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와는 별도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하루 동안 국내에 머문 뒤 20일 다시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프랑스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한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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