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훔친 유학생 '경찰 폭행' 후 도주…기숙사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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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혐의로 검거된 유학생이 경찰관을 폭행하고 달아난 뒤 3시간여 만에 검거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절도·도주·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A(1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쯤 광주 동부경찰서 현관 인근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서로 이송된 A씨는 경찰차에서 내린 직후 경찰관의 얼굴을 폭행한 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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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혐의로 검거된 유학생이 경찰관을 폭행하고 달아난 뒤 3시간여 만에 검거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절도·도주·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A(1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쯤 광주 동부경찰서 현관 인근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A씨는 이날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한 상가에서 USB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도주 당시 A씨는 수갑을 착용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로 이송된 A씨는 경찰차에서 내린 직후 경찰관의 얼굴을 폭행한 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경찰은 범행 현장 지문채취 등을 토대로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이날 오후 9시 20분쯤 광주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검거를 위해 경찰은 경찰력 97명을 투입했다.
A씨는 해당 대학 어학당에서 공부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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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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