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탐사선 스타십, 1단계 분리 성공 후 통신 두절
김효인 기자 2023. 11. 18. 22:32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18일(현지시간) 인류 최초의 심우주용 여객선 ‘스타십’(Starship)의 두 번째 발사를 진행했으나 성공적인 1단계 발사 이후 관제 센터와 발사체의 통신이 두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십은 예정됐던 18일 오전 7시(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를 출발해 첫 번째 시도에서 실패했던 발사 후 4분을 전후한 1단부 슈퍼헤비 로켓과의 분리 단계를 무사히 넘겼으나 10분 가량 경과한 후 관제 센터와 연결이 끊겼다.
이번 발사는 지난 4월 20일 첫 시도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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