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와!'… 韓, '난적' 대만 6-1 제압하고 2연속 결승 진출[AP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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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은 18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대만과 APBC 세 번째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지난 2017 APBC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 점을 허용한 한국은 5회말 선두타자 김형준의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와 김주원의 1타점 적시 3루타로 다시 6-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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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은 18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대만과 APBC 세 번째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지난 2017 APBC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선발투수 원태인은 5이닝동안 84구를 던져 1실점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7번타자 겸 유격수 김주원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대만 선발투수 왕옌청은 1.1이닝동안 47구를 던져 5실점(1자책) 4피안타 3사사구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날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한국이다. 1회말 선두타자 김혜성과 후속타자 김도영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얻어냈다. 3번타자 윤동희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노시환 타석 때 나온 대만의 2루견제 실책으로 1사 1,3루를 만들었다. 이후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로 한국이 선취점을 획득했다.
흐름을 탄 한국은 2회말 선두타자 김주원의 중전 안타로 물꼬를 텄다. 이어 박승규의 희생번트 때 나온 상대 2루송구 실책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최지훈이 번트에 실패하면서 아웃카운트 하나가 늘어났지만 김혜성의 1타점 적시타로 2-0으로 도망갔다.
한국은 이후 계속해서 대만을 몰아붙였다. 후속타자 김도영이 다시 한번 대만 선발투수 왕옌천의 공을 노려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한국은 윤동희의 볼넷으로 기회를 이어갔지만 노시환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김휘집의 2타점 적시타로 5-0까지 격차를 벌렸다.
대만도 반격에 나섰다. 4회초 1사 후 류지홍이 원태인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트린 것. 이 홈런으로 대만은 1-5로 쫓아왔다.
한 점을 허용한 한국은 5회말 선두타자 김형준의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와 김주원의 1타점 적시 3루타로 다시 6-1로 달아났다.
리드를 잡은 한국은 6회 김영규(1이닝 무실점)를 필두로 필승조를 가동했다. 7회 올라온 최승용(1이닝 무실점)도 깔끔하게 대만 타선을 봉쇄했다.
대만은 8회초 최지민을 상대로 1사 후 궈텐신의 중전 안타, 치우즈청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타자가 범타로 물러나며 추격에 실패했다.
5점의 리드를 안은 한국은 9회초 경기를 끝내기 위해 정해영을 올렸다. 정해영은 대만 타선을 깔끔히 막고 한국의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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