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스타십 1단계 분리 후 통신 데이터 끊겨"(종합)
백종훈 기자 2023. 11. 18. 22:11
일론 머스크의 우주발사체 기업 스페이스X가 화성탐사용 로켓 스타십의 두번째 시험 발사를 진행했습니다. 스타십은 발사 후 1단계 로켓 분리 이후 통신 데이터가 끊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페이스X는 현지시간 18일 오전 미국 텍사스 보카치카에서 발사됐습니다. 지난 4월 첫 시험발사 이후 2번째 시험 발사입니다.
스페이스X는 1단계 슈퍼헤비 로켓 분리 이후 스타십과 통신이 끊겼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스페이스X 기술진은 이번 발사의 라이브 영상을 껐습니다.
스타십은 길이가 120m로 사상 최대규모의 우주 로켓입니다.
1단부 슈퍼헤비 로켓과 2단부 스타십 우주선 부분으로 이뤄졌습니다.
스타십은 최대 120명이 탈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유인 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돼 시험발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4월20일 첫 시험발사 때는 약 4분 만에 39㎞ 상공에서 공중 폭발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LA 오토쇼 개막…태양열 품은 카라반 등 친환경차 경쟁 치열
- 바퀴벌레가 있으면 빈대가 없다?…전문가와 함께 짚어보는 '빈대의 모든 것' [뉴썰]
- 유치원 안 포탄 공개하며 "하마스 근거지"…국제사회는 휴전 촉구
- 전직 관료들 "바이든의 친이스라엘에 찬사...휴전 반대에 동조"
- 청소년, 직업 선택 기준 '수입' 1위...적성·흥미 뒷전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