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진주 불 잇따라…1명 숨지고 1명 연기흡입
진정은 2023. 11. 18. 21:31
[KBS 창원]오늘 오전 9시 40분쯤 거제시 고현동의 한 9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전기장판에 불이 붙었다"고 신고한 70대 남성이 숨졌고, 위층에서 연기를 마신 40대 남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오후 1시 10분쯤에는 진주시 금곡면의 한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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